지난 7월 16일 수요일,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 

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고립가구 발굴사업‘ 우리가(家), 봄(See)’의 3년간 성과공유회가 열렸습니다.

이번 공유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, 시의원, 도의원, 

경기도 복지기관 실무 관계자, ‘우리가 봄’ 참여자, 주민발굴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..

행사는 3년 동안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으며, 

이어 ‘우리가 봄’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 

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.

또한 본 사업의 자문교수인 아주대학교 하경희 교수의 총평을 통해 

사업의 의미와 향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.

행사장 입구에서는 ‘우리가 봄’ 참여자들이 직접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과 

자화상을 팝아트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. 

작은 작품 하나하나에 참여자들의 삶과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.

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  지역사회 안에서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, 

함께 손잡고 변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.

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■ 문의 : 사례관리팀 윤소영 사회복지사

「우리가(家), 봄(See)」 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.